폭풍성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내 마루 입양 이야기 막내 마루가 우리 가족이 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마루는 2016년 7월 6일에 구조했습니다.4일부터 어디선가 새끼 고양이가 우는 소리가 계속 들렸습니다. 당시에 빌라에 살던 시절인데 빌라촌은 구조적으로 여러채의 빌라가 촘촘히 들어서있죠. 그 사이 어디선가 우는듯 한데 걱정되어 내려가봐도 인기척이 느껴지면 울음소리를 그치고 숨어버려서 찾을수가 없었어요.그리고 5일에는 비가 엄청 왔었지요.그렇게 비가 오는 밤에도 고양이 울음소리는 계속되었어요.그리고 6일 오전에 다른 빌라 입구에 웅크리고 고개를 숙인채 탈진해 있는걸 신랑이 발견했습니다.저는 회사에 있었고 신랑이 아기 젖소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어요.병원에서는 탈진해있고 숨소리가 이상해보인다며 폐렴일 수 있다고 했어요. 약 처방받아서 일단 집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