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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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티라미수 편의점에서 2+1 우유 사다가 티라미수가 보이길래 뭐에 홀린듯 집어왔어요. 시원한 크림과 진한 커피가 잘 어우러진 녹아내리는 티라미수에요. 시쳇말로 JMT ㅇㅈ 또 먹고 싶어욧 더보기
크리스피크림 도넛 전 직장동료가 월급탔다고 고맙게도 기프티콘을 보내줬어요. 회사를 옮기고 만나지도 못하는데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해주니 너무나 반가웠어요. 양이 많은지라 동생집에 엄마랑 놀러갈 때 교환해서 가져갔지요. 커피도 주문하고 싶었지만 택시를 타야해서 음료는 과감히 포기했어요. 요즘 대중교통 이용시 음료수 못들고 타는거 아시죠? 먹을게 많아서 도넛은 뒷전이었지만 다음날 커피 내려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도 곧 답례를 해야겠지요~ 오고가는 선물속에 우정이 오래가길 바라며... 더보기
둥이 입양 스토리 지난 '둥이 가출기'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둥이는 제가 부평까지 가서 입양해온 아이입니다. 고양이 커뮤니티에 입양글이 올라왔어요. 코숏 삼색 암컷 레아를 키우고 있었는데 당시엔 둘째를 들일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진찰대에 얌전히 앉아있는 영양실조로 털이 다 빠져있는 모습에 데려와야겠다는 굳은 결심이 섰지요. 입양글이 올라가게 된 계기는 부천에 지내시는 어떤 천사같은 분께서 떠돌이 고양이에게 사료를 급여하며 돌보고 있었는데 영양실조와 길고양이들간에 싸움으로 건강이 안좋아져서 구조해오신거였어요. 그렇게 만나게 된 둥이는 처음 저희집에 와서 베란다 세탁기 뒤에 숨어 있다가 금방 나와서 적응하더라고요. 참 고마웠어요. 엉덩이 부분에 털 없는거 보이시죠 이렇게 털이 다 빠져있더라고요. 미용한 후 털이 자라고 있는.. 더보기
둥이 사진 간식봉지를 손에 들면 이렇게 모입니다. 아.. 레아가 안보이는군요. 레아는 템테이션을 별로 안좋아해요. 둥아~ 하고 부르면 다가오는 둥이 귤박스가 오기 전까지 애정하던 템테이션 박스 더보기
맹장수술 후기/병원밥/입원기간/수술의 추억 지난 9월 새벽 배가 너무 아파서 체했나 싶어 화장실 들락날락 거린적이 있었습니다.너무 아프니 토악질이 나더라고요.그렇게 6시간가량 지쳐서 잠들었다가 아파서 일어나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응가누고 지쳐 잠들고반복하다 나중에는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아파서 택시타고 응급실 갔습니다요. 채혈, 엑스레이, 소변 검사를 하고 의사샘이 와서 촉진하더니 맹장염이 의심된다는거에욧.확실하게는 CT를 찍어봐야 안다길래 난생처음 왱왱 돌아가는 ct 혈관조영도 해봤습니다.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에요. CT 혈관조영.. 으으읔 혈관에 조영제를 빠르게 투약하며 돌아가는 CT기계에 숨참고 들락날락 하는데말초신경 쪽이랑 입에서 용가리 뿜는줄 알았어요. 뜨거워지더라고요 으흑 그리고 맹장염 초기로 확진되서 응급 수술을 받았지요.배에.. 더보기
미스터리 사진 때는 2015년 친척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장소는 장지역 가든파이브웨딩컨벤션이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조카와 함께 놀고 있었는데. 창밖을 보며 얘기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요. 휴대폰 카메라로 여러장을 찍었는데 당시엔 이상한게 찍혔는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사진 정리하다 보니 말풍선 달아놓은 것처럼 쓰레기봉투같은게 찍혔더라고요. 그래서 앞뒤로 찍은 사진을 살펴봤지만 다른 점은 없었어요. 지나다니는 차량만 달라질 뿐... 하지만 UFO같은 모습이 아니라서... 미확인물체라고 보기도 뭐하고... 저 혼자 UFO라고 주위에 보여줬는데 비행선 모양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들 시큰둥하고 ㅠ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심상찮은게 찍혔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더보기
두콩이 눈병 열심히 약넣어주고 있어요 오늘은 차도가 보여서 오른쪽은 거의 다 나았고 왼쪽 눈에서만 눈물이 나고 있어요 약넣을때 매우 싫어하지만 턱에 손대고 머리 쓰다듬으면 가만히 있어요 이럴때는 천사같은 두콩이에요 더보기
카메라 잘 받는 마루 마루는 모델해도 되겠어요 잠깐 제 근처에 와있길래 냅다 찍었는데 화면 안보고 찍어도 예쁘게 잘 나와요 눈이 커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흰색 검은색 털옷을 입어서 대비가 되서 미모가 돋보이는것도 같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