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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선

맹장수술 후기/병원밥/입원기간/수술의 추억 지난 9월 새벽 배가 너무 아파서 체했나 싶어 화장실 들락날락 거린적이 있었습니다.너무 아프니 토악질이 나더라고요.그렇게 6시간가량 지쳐서 잠들었다가 아파서 일어나고 화장실가서 토하고 응가누고 지쳐 잠들고반복하다 나중에는 다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아파서 택시타고 응급실 갔습니다요. 채혈, 엑스레이, 소변 검사를 하고 의사샘이 와서 촉진하더니 맹장염이 의심된다는거에욧.확실하게는 CT를 찍어봐야 안다길래 난생처음 왱왱 돌아가는 ct 혈관조영도 해봤습니다.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경험이에요. CT 혈관조영.. 으으읔 혈관에 조영제를 빠르게 투약하며 돌아가는 CT기계에 숨참고 들락날락 하는데말초신경 쪽이랑 입에서 용가리 뿜는줄 알았어요. 뜨거워지더라고요 으흑 그리고 맹장염 초기로 확진되서 응급 수술을 받았지요.배에.. 더보기
미스터리 사진 때는 2015년 친척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장소는 장지역 가든파이브웨딩컨벤션이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조카와 함께 놀고 있었는데. 창밖을 보며 얘기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거든요. 휴대폰 카메라로 여러장을 찍었는데 당시엔 이상한게 찍혔는지도 몰랐어요. 나중에 사진 정리하다 보니 말풍선 달아놓은 것처럼 쓰레기봉투같은게 찍혔더라고요. 그래서 앞뒤로 찍은 사진을 살펴봤지만 다른 점은 없었어요. 지나다니는 차량만 달라질 뿐... 하지만 UFO같은 모습이 아니라서... 미확인물체라고 보기도 뭐하고... 저 혼자 UFO라고 주위에 보여줬는데 비행선 모양이 아니라서 그런지 다들 시큰둥하고 ㅠㅠ 하지만 아무리 봐도 심상찮은게 찍혔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더보기
재미로 보는 2019년 토정비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입니다.재미로~재미로~그런데 가끔 점보러 용한데 가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지금까지 직접 점본거는 딱 한번이었어요. 가락동에서.. 지금은 재개발 되었으니 이사하셨겠네요..자리에 안자마자 얼굴보고 자기는 어떻고 저떻고 쭉~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으시던데.. 그게 신점인거겠죠?그런데 비슷하긴 했지만 딱 콕찝어 풀어해준건 없었어요.그냥 '아 내가 그렇기도 하지'라던가 '그건 좀 아닌데' 라던가... 현실이 막연하니까 자꾸 딴 생각을 하게 되는거겠죠.그래도 오늘 회사일로 좋은 소식이 들어왔어요.사무실이 1월 중순에 이사하게 되었어요. 새해에는 회사일도 잘 풀리고 번창했으면 좋겠어요.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해야겠죠.연못의 고기가 바다로 나가니 그 의기양양함이 참으로 크게 일어나게 될 운세입니.. 더보기
스웨덴의 따돌림(왕따)근절 공익광고 어디서든 왕따로 인한 상처는 깊고 쓰라리죠.예전에 봤던건데 스웨덴의 친구 따돌리기 근절 관련한 공익광고가 생각나서 올립니다. 구글 번역기로 돌려봤더니친구들간 친구 따돌리기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내용이더라고요.'인사처럼 간단한 해결책이 또 있겠는가!' 그리고 다른 광고 하나 더외면하지 말자는 이야기 같습니다.마치 'shame on you' 라고 말하는것 같네요. 더보기
다육 키우기 둥이가 다육이 근처를 지나다니다가 코로 냄새를 맡는지 다육이 이파리가 하나씩 떨어지길래 옆에 심어봤어요 엄마한테 듣기로 생명력이 강해서 웬만하면 안죽을거라고 하셔서 긍정의 힘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여러개를 심어놨다가 작은 화병에 옮기려고 보니 이렇게 귀엽게 수염처럼 뿌리가 자란거있죠. 식물이랑은 그동안 친하게 지내지 않아서 새싹이 주는 생명력이 이렇게 가깝게 느껴진적이 없었죠. 겨울이라 베란다에서 추울것 같아서 방안에 들여놨어요. 다음날이면 조금씩 자라는 모습이 보여서 귀엽기짝이 없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