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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

[스포주의] A Horrible Way To Die 많은 추종자를 거느리고 있는 연쇄살인범과 여자친구의 이야기 밤이면 사라지는 남자를 뒤쫓다 살인현장을 목격한 여자는 경찰에 신고를 하고 남자는 살인을 끝내게 된다. 독방에 수감되어 있던 살인범은 탈출하고 여자를 쫓는다. 한편 여자는 남자의 살인행각을 알게된 후 신분을 감췄고 조용히 지내던 중 알콜중독자 모임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서로의 고통을 알기 때문인지 둘은 친해지고 연인의 사이로 발전한다. 여자의 친구가 살해되고 동네사람도 살해됨을 알고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살인범의 살인에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었다. 피가 엄청나게 난자하지도 않고 피해자의 고통을 변태처럼 즐기지도 않고 어찌보면 싱겁게 목숨을 끊는다.(저 생명 경시자 아닙니다.) 그만의 방식과 잡히기 전까지의 연쇄살인 행진.. 더보기
[스포주의] 아이 인사이드 어떠한 순간에 자신의 일생을 돌이켜보면 타임라인이 끝없이 펼쳐지겠지 그 중 수많은 부분에 후회와 회한이 남아 어리석게도 고쳐보고자 하는 자기방어에 관한 이야기. 헌데... 그 타이밍이 죽기 직전이라는게 함정. 더보기
[스포주의] 불신지옥 불신지옥 영화의 시작 동생 소진이가 행방불명이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언니 희진은 오랫만에 집으로 향한다. 배경 교통사고로 인한 아버지의 죽음과 크게 다친 소진. 그로인하여 파탄난 가정. 소진은 사경을 헤메다 엄마의 기도속에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첫째 딸 희진은 새벽까지 일하며 가장의 역할을 대신한다. 회복한줄만 알았던 소진의 상태는 학교도 그만둬야할 정도로 좋지 않고 절박한 엄마는 오로지기도에만 의지한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하여 머리를 크게 다친 소진을 품에 안은 엄마는 소진이 죽어가며 남긴 말을 맹신한다. '이제 다 죽겠네. 언니 오면 깨워줘' 아픈 동생과 무능력한 엄마. 현실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고통속에 살아가고 있다. 나만의 결론 시작은 동생 소진이의 행방불명으로 인한 엄마의 .. 더보기